해외 파송 선교사를 위한 기도
하나님 아버지,
먼 타국 땅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삶을 드린 해외 파송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그들의 부르심을 받으시고, 그들을 친히 인도하시는 줄 믿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뜻을 따라 복음을 들고 나아가는 그들의 발걸음 위에 하늘의 은혜와 보호하심이 가득하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선교사님들이 가 있는 그 땅은 언어도 문화도 전혀 다른 낯선 곳이지만, 주님께서는 이미 그 땅의 문을 여셨고, 그들을 그 자리에 보내셨음을 믿습니다. 모든 만남과 사역 가운데 주님께서 친히 역사하셔서, 선교사님들이 그 땅의 사람들과 진정한 관계를 맺고 복음을 삶으로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그들의 삶 자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요, 사랑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주님, 선교지에서 겪는 외로움과 문화적 충격, 건강의 어려움, 영적 전쟁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더 깊이 주님을 의지하게 하시며, 모든 필요를 하늘의 창고에서 공급해주소서. 영육간의 강건함을 허락하셔서 매일의 사역을 기쁨과 감사로 감당하게 하시고, 열매가 보이지 않을지라도 믿음으로 걸어가게 하소서.
특별히 그들의 가정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배우자와 자녀들 모두가 하나님의 부르심 가운데 함께 동역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자녀들이 새로운 환경 속에서 잘 적응하게 하시고, 학업과 신앙, 관계 안에서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빛과 소금으로 자라나게 하소서. 가정이 선교지에서 천국의 모형이 되게 하시고,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나누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선교사님들과 함께 사역하는 지역 교회와 현지 성도들을 축복합니다.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으로 연합의 열매가 맺히게 하시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게 하소서. 어떤 환경 속에서도 복음의 빛이 꺼지지 않게 하시며, 더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한국에서 이들을 후원하고 기도로 동역하는 모든 교회와 성도들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가 선교사의 삶을 기억하며 끊임없이 기도하고 물질로도 도울 수 있도록 마음을 부어주소서. 선교는 교회의 사명임을 잊지 않고, 끝까지 그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모든 나라와 민족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높여지길 기도합니다. "이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태복음 24:14) 하신 말씀처럼,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우리가 전심으로 복음을 전하고, 파송된 선교사들을 위해 끊임없이 중보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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