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주 대표기도문

7월 둘째주 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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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7월의 따스한 햇살 아래 저희에게 주님의 날을 허락하시고, 이 귀한 예배의 자리에 불러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의 계절 속에서도 변함없이 우리를 보호하시고 은혜로 이끄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에 마음 깊이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 지난 한 주 동안 세상 속에서 살아가며 저희가 알게 모르게 지은 모든 죄와 허물을 주님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습니다.
마음이 연약하여 믿음보다 염려를 앞세우고, 사랑보다는 자기중심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살았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 예배를 통해 다시금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시고, 우리 삶의 중심이 온전히 주님께로 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주의 종에게 하늘의 지혜와 담대함을 덧입혀 주시고,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저희의 영혼이 깨어나며 메마른 마음에 은혜의 단비가 촉촉히 내리게 하소서.
주의 말씀이 듣는 우리 모두의 삶에 능력이 되어, 주중의 삶 가운데에서 말씀 따라 살 수 있는 결단과 실천이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선교사님들을 위해 이 시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부르심에 순종하여 자신의 삶을 기꺼이 주님의 손에 맡긴 그들의 헌신 위에 주님의 크신 사랑과 능력이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각 나라와 지역의 언어와 문화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대히 전할 수 있도록 지혜와 담력을 허락해 주시고,
고된 환경과 외로움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위로와 임재를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육체의 연약함으로부터 선교사님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어떠한 질병과 사고도 가까이하지 못하도록 천군 천사를 보내어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 위에 극률을 베풀어 주시고, 사회의 갈등과 혼란 가운데 평화와 공의가 회복되게 하소서.
교회가 시대의 어두운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게 하시고, 진리와 사랑을 실천하며 세상 속에서 참된 소망을 전하는 공동체로 우뚝 서게 하소서.

어린아이 하나하나를 귀하게 여기시고, 예수님처럼 사랑해주시는 주님의 마음을 기억하며, 오늘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주님, 우리 아이들이 주일마다 말씀 앞에 서게 하시고, 찬양하며 기도할 수 있는 이 귀한 시간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게 하여 주세요.
세상 속에서 흔들리는 가치들 사이에서도 하나님의 진리로 분별할 줄 아는 지혜를 주시고, 어린 시절부터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든 선생님들에게도 성령의 지혜와 인내, 그리고 풍성한 사랑을 더하여 주시고,
말씀을 전할 때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품고 이끌 수 있는 능력과 기쁨을 주시옵소서.

특별히 여름철 다양한 사역 가운데 수고하는 교역자들, 선교사님들, 청년과 다음세대 위에 주님의 도우심이 가득하길 원합니다.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준비하는 손길마다 힘을 주시고, 아이들이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또한 각 가정마다 주님의 평강이 임하게 하시고, 지치고 낙심한 심령에는 위로와 회복을, 병든 이들에게는 치료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일터와 삶의 자리에서도 주님의 손길이 동행하셔서 모든 성도들이 주 안에서 승리하는 한 주를 살아가게 하소서.

이 예배의 처음과 끝을 주께 맡겨 드리며, 모든 영광과 찬양을 오직 하나님께 올려드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