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

9월다섯째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주님의 장바구니 2024. 9. 26. 12:57

9월다섯째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저희를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변함없는 사랑과 자비로 저희를 품어주시고, 또 한 주간을 지켜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주님 앞에 나와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찬양하오니, 이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하나님, 저희는 연약하고 부족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저희가 알게 모르게 범한 죄와 실수들을 이 시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지 못한 우리의 허물과 이기적인 마음을 용서해 주옵소서.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시고 새롭게 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이 세상은 여전히 혼란과 불안 속에 있습니다. 곳곳에서 일어나는 재난과 전쟁, 질병과 가난 속에 고통받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평화와 치유가 온 땅에 임하도록, 우리가 주님의 도구로 쓰임받게 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이 교회를 세워주신 목적대로 우리가 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공동체로서 더욱 하나 되고,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각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삶의 모든 자리에서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저희 주일학교 친구들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활짝 열고 하나님 말씀을 잘 들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한 주간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생각하지 못하고 잘못한 일들이 있다면 용서해 주세요. 또 서로 다투거나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저희의 마음을 고쳐 주시고, 하나님처럼 사랑하고 배려하는 친구들이 될 수 있게 해주세요.

 

 

하나님, 저희 주일학교 선생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선생님들께 지혜와 힘을 주셔서 우리에게 하나님을 잘 가르쳐 주시고, 우리를 사랑으로 인도해 주세요. 또한 우리 친구들 하나하나가 하나님을 더 잘 알게 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 시간 육신의 연약함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기억합니다. 병중에 있거나 마음의 상처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치유가 임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그들의 마음과 몸을 만지시고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일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위로로 채워주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주시고, 그 말씀을 통해 저희가 주님의 뜻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지혜를 얻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따라 한 주간을 살아가며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