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설교 빌립보서 2장 5절

주일예배 설교 빌립보서 2장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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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는 예수님 닮보록 창조 되었다

인도위에 걷고 있는 예수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 저자인 스텐리존스 선교사가 간디를 전도하려고 합니다. 그 때 간디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예수는 정말 이상적이고 멋진 분입니다. 그러나 당신네 기독교인들은 정말 전혀 그를 닮지 않았군요. 만약 당신네 기독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생활을 한다면 내일 당장 인도는 당신들 앞에서 무릎을 꿇을 것 입니다. 

 

 

만약 당신네 기독교인들이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삶을 살앗다면 이러한 개종의 순간이 훨씬 더 빨리 찾아왔을 것 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예수님을 닮아가는것은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가 닮아야 할 예수님은 어떤 분 이실까요? 하나님의 뜻을 붙잡는 분 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으로 하여금 세상을 다스리는 왕이신 하나님의 대리자가 되게 하십니다. 그런데 사람이 대리자가 아니라 스스로 왕이 되려고 합니다. 이를 반역이라고 합니다. 

 

 

사극에서도 반역은 가장 엄중한 벌로 다스리듯 하나님도 반역을 엄중히 다스립니다. 그러나 너무도 사랑하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한 인간을 막연히 죽일 수 없으셨던 하나님은 반역의 벌을 예수님에게 내리기로 하십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왕처럼 행하여)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예수님)에게 담당 시키셨도다`` (이사야53장6절)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인간을 구하기 위해 죽으셔야 했던 예수님은 죽음을 앞두고 심하게 고뇌하며 ``이 잔을 내게서 옯기시 옵소서``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결국 ``나의 원대로 하지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라고 합니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결국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붙잡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붙잡기 위해서는 스스로 왕이 되려는 내 뜻을 굴복 시켜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굴복 시켜야 할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을까요? 말씀에 있습니다. 

어느날 고기 뷔패를 갔습니다. 고기를 잔뜩 먹고 느끼해 탄산음료가 생각나 음료를 뽑으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사이다, 콜라, 환타, 마운틴듀, 포도음료 총 5가지의 음료가 있었습니다. 음료대에서 어떤 음료를 마실까 잠시 고민하던 중 문득 자판기를 누르면 사이다가 나오고 콜라가 나오듯 우리가 말씀의 자판기가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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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말씀안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붙잡고 말씀의 자판기로 살아갈 때 어느새 우리는 예수님 닮은 모습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출처 경안교회 고원영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