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1장 1절 이번주 설교

희브리서 11장 1절 이번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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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음, 신뢰하고 버티는것

여러분은 믿음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오늘 본문은 믿음에 대해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요 보이지 않은 것들의 증거니`` 믿음에는 대상이 필요합니다. 불교의 믿음의 대상이 석가모니입니다. 유교의 믿음은 대상이 조상입니다. 우리 기독교는믿음의 대상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 이라는 대상에 대해 바라는 것이 있어야 하고, 증거가있어야 합니다. 바라는 것은 미래에 대한 것입니다. 미래에 예수님이 다시 재림하길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증거는 과거의 것입니다. 과거에 예수님에 대한 증거가 있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의 사람에게는 두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믿음의 대상인 예수님에 대한 신뢰합니다. 신약성경에 믿음이라는 단어는 ``피스티스`` 라는 단어를 씁니다. 이 단어는 ``신뢰`` 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8장에 백부장의 하인이 중풍병에서 고침받는 사건이 있습니다.백부장이 자신의 부하를 고치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예수님이 고쳐주기 위해 하인이 있는 곳으로 가려하자 백부장이 여기서 말씀한 하셔도 종이 낳을거싱라고 말합니다. 백부장이 이렇게 말한것은 예수님에 대한 완전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백부장의 모습을 마태복음 8장 10절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둘째, 믿음의 사람은 상황을 버텨냅니다.

구약의 믿음이라는 단어는 ``에므나`` 라는 단어를 쓰는데 그 의미가 ``버티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단어는 절벽에 위태하게 뿌리내리고 있는 나무의 모습을 의미합니다. 위태하게 뿌리내리고 있는듯 하지만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도 뽑히지 않고 버텨냅니다. 이때 쓰는 단어가 ``에므나`` 믿음이라는 단어입니다. 

 

 

이스라엘의 애굽을 탈출하고 첫번째 전쟁을 아말렉과 하게 됩니다. 이 때 모세는 산꼭대기에서 손을들고 기도합니다. 신기한 것은 손을 내리면 이스라엘이 밀리고, 손을 올리면 이스라엘 군대가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힘들지만 버텨냅니다. 이때 버티다 라는 단어가 믿음이라는 ``에므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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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참으로 힘든 1년을 보냈고, 여전히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또한 이 기간을 잘 버텨내길 소망합니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의 모습입니다.

출처 경안교회 담임목사 고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