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설교 경안교회
제목: 믿음의 가정 세우기 (1부)
(막 10:6~9)
1979년 테레사 수녀가 노벨평화상을 수상합니다. 노벨상을 수상하자 기자가 테레사 수녀를 찾아가서 세계평화를 위해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물어 봤습니다. 그러자 테레사 수녀가 이렇게 말합니다. 얼른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과 함께 보내세요. 가족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해마다 5월이 되면 가정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정의 다른말을 “식구”라고 합니다. 사전적 의미를 보면 한 집에서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시대가 너무 많이 변했습니다. 하루에 한끼는커녕 일주일에 한번 가족끼리 모여서 식사하는것도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가족을 한번 생각해 볼까요? 함께 식사 할 때는 풍경은 어떻습니까? 가족끼를 얼마나 식사를 함께 하시나요? 식사 할 때 그나마 스마트폰을 내려놓지 못하는 자녀들로 인해서 단절된 상황은 아닙니까?
예수님 당시 로마는 가장 막강한 나라였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까지 나올정도로 막강한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그나라가 망하기 직전에 상황을 보면 가정이 급격히 무너집니다. 가정은 한 국가를 이루는 가장 기본 단위입니다. 이 가정이 무너지면 국가의 근간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을 바로 새우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가정은 어떻게 시작될까요? 한남자와 한여자가 결혼함으로 시작이 된다. 성경에서 첫 번째 가정은 창세기 2장에 아담과 하와가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룬 내용이 나옵니다.
창세기2:24
“그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지로다” `
이 창세기의 상황을 오늘 본문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이 말씀안에는 하나님이 원하는 가정에 대해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결혼을 통해 어떤 가정을 이루길 원하실까요?
첫째, 부모를 떠나서 가정을 이루길 원합니다.
하나님은 결혼을 통해 세워진 가정이 부모를 떠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부모를 떠나기 위해서는 부모가 자녀들을 보내줘야 합니다. 부모를 떠나야 한다는 것은 결혼하면 무조건 분가해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자녀들이 어려우면 부모님과 함께 살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어려우면 부모님들이 경제적인 도움도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억해야 할 것은 결혼과 동시에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가 어떤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부는 몇촌입니까? 무촌입니다. 왜 무촌일까요. 세상 사람들은 이혼하면 남이라서 그렇다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렇게 얘기하지 않습니다. 부부가 촌수가 없는 이유는 한 몸이기 때문이라고 오늘 본문은 말하고 있습입니다. 부부가 무촌이라면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는 몇촌입니까? 1촌입니다. 여러분 1이 앞번홉니까? 0이 앞번홉니까? 0이 앞번홉니다. 부모를 떠나야 한다는 것은 부부가, 무조건 0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혼 전에도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는 1촌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왜 결혼하면서 부모를 떠나라고 할까요? 결혼 전에는 부모의 보호와 지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결혼하면 1촌의 자리를 찾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럼 당연히 결혼하면 누가 0순위 입니까? 촌수가 없는 부부가 0순위입니다.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그럼 누가 0순위 입니까? 그래도 무촌인 부부가 0순위입니다. 부모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럼 누가 0순위 일까요? 부부가 0순위입니다.
부부가 서로에게 0순위가 될 때 자녀들은 부모공경을 배웁니다. 그리고 유아학자들은 부부가 서로 0순위가 될 때 자녀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고 행복하게 자란다고 말합니다. 또한 부부가 0순위가 되어야 서로의 부모님도 공경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부부가 0순위가 되어 한몸이 되면 시부모님, 친정부모님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냥 우리 부모님입니다. 그래서 그래서 부부가 0순위가 되는 것이 자녀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좋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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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자녀들에게 좋은 음식해주기 전에 남편에게 좋은 음식해주시고, 자녀들에게 좋은 것 사주기 전에 아내에게 빽 사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부모를 떠나서 가정을 이루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말씀과 같이 부모를 떠계십니까? 부부가 0순위 입니까? 오늘부터 결단하셔야 합니다. 내 운선순위의 0순위는 부부입니다. 그런가 하면 하나님은 어떤 가정을 이루시길 원하실까요?
1부 끝...
출처 경안교회 고원영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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