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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설교

마태복음 8복 설교

by 주님의 장바구니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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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8복 설교 5장10절~11절 "고난을 믿음으로 직면합니다"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이 모두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성공 하면 무슨 이미지가 떠오릅니까? 기업의 사장님들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을 성공이라고 할 것입니다. 가수들은 인기를 얻어 1위를 하는 것을 성공이라고 할 것입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은 선거에서 이긴 사람을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입시생들은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것을 성공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와같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성공은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거나 인정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옳은 말입니다. 

 



그렇다면 기독교 세계관에서 성공은 무엇일까요?성경의 기준에 잘되고 성공하는 것은 우리가 앞서 얘기했던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성공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앞서 얘기한 기준으로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거나 인정받는 것이 성공이라면 예수님은 실패자입니다. 사도바울 역시 실패자이고, 구약의 모세 역시 실패자입니다. 예수님은 돈 한푼, 집 하나 없으셨습니다. 바울도 마찬가지입니다. 떠돌이 생활을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구약의 모세역시 왕궁에 쫒겨 나서 광야에서 어렵게 삶을 연장하고 있는 모습 뿐입니다. 그러나 이런 성경의 인물들을 우리는 실패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모세를 닮고 싶어하고, 바울을 닮고 싶어하고, 예수님을 닮고 싶어합니다. 왜냐하면 그분들의 삶이 진짜 성공한 삶이기 때문입니다. 

 



성경 기준의 성공은 만사형통이 아닙니다. 예수님도, 바울도, 모세도 삶을 보면 만사 형통의 삶이 아니었습니다. 고난의 연속 이었습니다. 특별히 바울과 모세의 삶을 보면 예수님을 믿고 난 이후 고난은 배가 됩니다. 예수님의 삶을 보면 예수님을 믿으라고 외친 시점부터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죽기 까지 하십니다. 어마어마한 고난의 삶이 셨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에게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고난이 오더라도 그것을 극복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킨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꼭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삶을 살다보면 신앙생활과 부딛쳐 고난이 반드시 오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로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온 “의”라는 단어는 6절에 등장한 “의에 주리고 목마른자”에서 나온 “의”와 똑같은 단어 “디카이오쉬네”를 사용합니다. 그 의미가 무엇 이었습니까? “하나님이 인정해 주는 상태”를 말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하나님이 인정해주는 믿음의 삶을 살아 갈 때 박해가 온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5:1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핍박하게 된지라”여기에서 나온 “핍박”이란 단어가 오늘 본문에 나온 “박해” 라는 단어와 동일한 “디오코”라는 단어를 씁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인정받는 믿음을 가질 때 예수님이 당했던 “디오코” 즉, 고난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예수님 믿으면 고난과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성경은 예수님 믿어도 고난이 있다고 가르칩니다. 로마서 5:1~5장을 보면 믿는 사람에게도 고난이 오는데, 믿는 사람은 고난을 직면한다고 가르칩니다. 예수님 믿으면 고난은 끝나고 모든 것이 잘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믿어도 믿기 전과 똑같은 수많은 고난이 옵니다. 아니 예수님 믿으면 받지 않아도 될 고난까지 받게 됩니다. 

출처 경안교회 담임목사 고원영

ⓒ Dan Fador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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