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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설교

성경 8복 참된 그리스도인은 화평케합니다 (2부)

by 주님의 장바구니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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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8복 참된 그리스도인은 화평케합니다 (2부)


마태복음 5장 9절 

지금 대한민국과 북한의 평화롭습니까? 겉으로 들어나는 모습은 휴전이후 평화로워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남북의 군인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총을 겨누고 있습니까? 평화로워 보이지만 참된 평화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난 대선때 대통령후보자 tv토론회를 했습니다. 당시 첫날 지지율이 가장 많은 세사람인 문재인후보, 이정희후보, 그리고 지금 대통령인 박근혜후보가 나왔습니다. 토론회 내내 세사람은 전쟁이었습니다. 자신이 당선되어야 할 이유를 말하며 나머지 사람의 흠을 잡는 것을 보면서 그 토론회를 보는 사람들은 전쟁이라고 누구나 얘기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토론회가 끝나고 세사람이 손을 잡고 웃는 모습으로 국민들게 인사를 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 모습은 굉장히 세사람이 갈등없이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그러나 토론회를 본 사람들은 그 모습을 평화롭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평화를 가장한 전쟁중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과 상관없이 평화롭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그것은 가장된 평화일 수 밖에 없습니다. 부모님들은 겉모습은 평온해 보이지만 늘 자녀들의 미래를 걱정하며 평화롭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겉은 평온해 보이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함 때문에 이제 고3이다. 고3 되려면 얼마 남지 않았다 라고 말하는 것 아닙니까? 가장된 평화에 속아서 평화롭지 못하면서도 평화롭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참된 평화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이것은 화평케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만이 화평케 하는 사람으로 살아 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어떻게 화평케 하는자로 살 수 있을까요?

둘째, 그것은 자기 부인을 할 때 가능합니다. 

 



빌립보서 2:2~8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일을 돌 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로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빌립보서 2절과 3절을 보면 마음을 한 마음으로 하고, 다툼과 갈등이 없이 하려면 남을 나보다 높게 여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쉽습니까? 우리가 나는 소중하고 나는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것은 알지만 그만큼 남을 존중합니까? 아닙니다. 그러나 성경은 나보다 남을 더 존중하고 높여 주라고 합니다. 그래야 갈등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나보다 남을 높게여기는 것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4절부터 그렇게 할 수 있는 비결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인 예수님이 인간으로 오신 자기부인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말해 주고 있는것입니다. 

자기부인이란 쉽게말해 나는 아무것도 아닌존재라는 인식을 갖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바보라고 합니다. 그러면 기분이 나쁩니다. 그러나 자기부인의 사람은 나는 하나님없이 바보같은 존재지 하고 바보라는 말을 넘깁니다. 그러면 다툼이 없어집니다. 누군가 내게 욕을 합니다. 기분나쁘지만 자기부인을 통해 나는 죄인이기에 욕 먹을 수 밖에 없는 존재이지 라고 인식할 때 갈등은 끊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왜 세상에 평화가 없습니까? 왜 시기와 질투, 갈등과 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까? 자기부인을 통해 화평하게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많은 데 평화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 갈등과 다툼이 있는 곳에서 화평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화평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화평하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류를 사랑하는 사람은 많은 데 한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인류의 평화를 바라는 사람은 많은데 정작 옆에 있는 사람과 화평하지 않기 때문에 평화가 없는 것입니다. 누군가 잘못을 해도 용서하지 않습니다. 구역예배에서 용서라는 주제로 4주를 다루면서 나눌 때 한 집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용서 해야 평화가 오는것을알지만 절대로 용서가 안된답니다.  자기부인만 있으면 가능한 것 집사님도 아셨습니다. 그러나 자존심 때문에 평화가 깨지더라도 자기부인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억합시다.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는 사람은 화평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화평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 나를 힘들게 한 사람, 나와 맞지 않는 사람에게 다가가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람, 바로 그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아니 더 나아가서 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해 진정한 평화가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과 화평할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하는 사람, 바로 그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다운 사람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자기 부인을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요?
셋째, 날마다 하나님을 묵상하고 복음앞에 서야 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사역자로 알려진 조이스 마이어가 자신의 책 “마음 전쟁 끝내기”에서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설교말씀은 다음 3부에서 이어집니다. 

출처 경안교회 담임목사 고원영

ⓒ Annabel_P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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