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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설교

누가복음 1장 강해 기다리는 사람 (1부)

by 주님의 장바구니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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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장 강해 기다리는 사람 (1부)


여러분 누군가를 기다려본적 있으십니까? 남녀가 연애하는 중에 서로를 기다리는 것은 굉장히 설레이는 기다림 일 것입니다. 부모가 10달을 태중에 아이를 품고 있다 출산일을 기다리는 마음은 얼마다 기대가 되는 기다림일까요? 그런데 반대로 사랑하는 가족이 수술을 하러 수술방에 들어가면 수술이 끝날 때 까지 얼마나 가슴조리는 기다림입니까? 

 



우리가 살다보면 이런 기다림의 시간들을 무수히 겪게 됩니다. 수많은 기다림 속에 우리는 특별히 고통중에 있을때, 힘들고 어려운일이 있을때 이 일이 빨리 지나고 좋은날이 있기를 바라면서 좋은날에 대한 기다림을 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bc722년부터 예수님오실 때 까지 약 750년의 기간동안 계속해서 강대국에 의해서 짓밟히며 살아갑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의해 나라를 빼앗겼을때가 있습니다. 그때 얼마나 많이 짓밟혔습니까? 젊은 남자들은 강재징용에 끌려가 전쟁중에 총받이를 하고, 젊은 자매들은 위안부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나라를 잃어버렸으니 마음놓고 우리말도 못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때 우리나라는 환난과 고통중에 얼마나 광복의 그날을 꿈꾸며 기다렸습니까? 

 



우리나라는 34년이란 기간동안 이런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독립에 대한 기다림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에게 34년 이지만 이스라엘은 강대국에게 750년 이상 지배를 받았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겪었던 암울함 보다 이스라엘에게는 더큰 암울함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암울함 중에 암울한 상황을 한마디로 요약한 말이 “유대인의 왕 헤롯때”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일제시대 때”이러면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그 때가 얼마나 암울했는지를 알게됩니다. 그것과 똑같은 말이 “헤롯왕 때” 라는 말입니다.  우리나라가 35년동안 나라를 빼앗겼을때 우리 선조들이 얼마나 독립에 대한 간절함이 있었습니까? 35년을 넘어 750년을 강대국의 지배를 받으며 살았던 이스라엘은 오죽할까요?  우리가 독립을 바랬던 것 보다 더욱 간절한 기다림이 있었을것입니다. 

 



특히 이스라엘은 언젠가는 꼭 좋은날이 올것이라는 기다림을 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이런 고난과 고통과, 온갖 강대국의 횡포에서 벗어나게 해주실 구원자가 올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담당하고, 예배를 집례했던 사람을 제사장이라고 합니다. 오늘 그렇게 암울하던 유대왕 헤롯때에 제사장 한가정을 소개 하고 있습니다. 이 가정역시 구원자가 와서 좋은 날을 주실것이라는  간절한 기다림이 있는 가정이었습니다. 이 가정의 가장의 이름은 사가랴이고 그의 부인은 엘리사벳입니다. 

 



오늘 가장인 사가랴를 소개하면서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비야의 반열의 제사장”

역대상24:1 “아론 자손의 계열은 이러하니라”
역대상24:10 “일곱째는 학고스요 여덟째는 아비야요. 

 

 


 

 

아비야는 아론의 자손중에 몇 번째 입니까? 여덟 번째입니다. 아비야의 반열에서 “반열”이라는 말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반을 나누듯, 반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역대상 24장에 보면 제사장의 반은 총 24반으로 나눕니다. 이것을 24반차 또는, 24반열 이라고 합니다. 아비야는 24반열에서 몇 번째 입니까? 여덟 번째, 24반 중에 8반 이름이 “아비야 반”이라는 것입니다. 

출처 경안교회 담임목사 고원영

ⓒ anncapictures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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