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설교 부천 괴안동 교회
제목: 희망을 바라봅니다 (2부) 창세기 15:7~21
다니엘에 보면 다니엘이 하나님을 섬기며 기도했다는 이유로 풀무불에 던져 집니다. 심판의 장소인것입니다. 그러니까 화로는 심판의 장소, 고통의 장소, 시련의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건가 하면 횃불은, 하나님이 엘리야의 기도에 불로 응답하는 구원과 회복의 불을 의미합니다. 17절에 화로와 횃불에 대한 기록을 하는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이 시련을 격고난 후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 간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풀무불인 시련의 화로를 넘어가야 횃불과 같은 구원과, 회복과, 미래가 열려 진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시련의 실체 무엇일까요? 400년동안의 애굽의 노예생활입니다. 그리고 그 노예생활이 끝나면 횃불과 같은 회복, 약속한 땅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시련의 기간을 겪게 하고, 그 후 하나님이 회복과,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tv프로그램에서 강철부대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특수부대 출신들이 나와서 서로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특수부대 사람들이 하는 훈련들을 소개하는데 너무 놀라웠습니다. 제가 군대에서 받은 훈련은 그냥 병영체험 수준입니다.
특수 부대 군인을 양성하는 훈련소에서는 훈련중에는 지옥주라는 기간이 있습니다. 지옥같은 한주라고 해서 지옥주입니다. 이 기간에는 한주간 훈련병들을 잠을 못자게 한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길을 걷고 있는데 바다위를 걷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답니다. 머리가 빡빡인데 다들 머리가 긴것처럼 헛것이 보인답니다. 인간의 극한까지 훈련하는 것입니다.
이 훈련기간에 수 많은 특수부대 지원자들이 떨어진답니다. 그런데 이 훈련을 통과한 자만이 특수 부대원이 되는 겁니다. 하나님이 주신 시련은 훈련의 기간으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특수부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시련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특수부대입니다. 그래서 400년동안 시련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 시련을 통과하게 한 후에 약속한 땅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의 공통점은 시련을 통과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야곱은 21년이라는 기간동안 삼촌집에서 노예처럼 살아갑니다. 시련을 겪은 겁니다. 그런데 그 시련을 잘 넘어섰을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줍니다. 그 이스라엘이 민족이 되고, 국가가 되어 오늘날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된 것입니다.
신약성경의 2/3를 기록한 사도바울은 원래 이름이 사울 이었습니다. 그가 사울이었을때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잡아 죽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다메섹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한동안 장님으로 살아갑니다. 아나니아의 도움으로 눈을 뜹니다. 그때부터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증언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믿는 사람들에게 찾아 갔떠니 얼마 전까지 사람들을 죽였던 사울을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배척합니다. 유대교에서도, 교회에서도 그를 배척하는 기간은 그에게 시련의 기간입니다. 그러나 바나바라는 동역자를 통해 가는 바울로써 삶을 시작합니다. 그 결과 이방나라에 첫 번째 교회인 안디옥교회를 세웁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수 많은 교회를 세우고, 수 많은 성경을 기록함으로 예수님을 증언합니다. 시련을 넘어서야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풀무불인 시련의 화로를 넘어가야 횃불과 같은 구원과, 회복과, 미래가 열려지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풀부불인 화로를 지나는 기간은 굉장히 고통스럽습니다. 지금 우리 삶이 힘들고 고통스럽다면 어쩌면 화로를 지나가고 있어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이 화로를 지나가야 횃불이 기다리고 있따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누구나 화로를 지나 횃불로 가기 원합니다. 열려지는 미래로 나아가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그 복된 길로 가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화로의 연기속에서 주저않아서 연기에 질식한 상태에서 생을 마감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그 화로를 넘어 횃불로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주저앉는 사람이 아니라 횃불로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그렇다면 이 횃불, 하나님이 열어주시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출애굽기에 보면 정말로 이스라엘이 애굽의 노예로 살아갑니다. 그 때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습니까? 그 고통속에서도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고 경외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지금은 고통스럽지만 400년이 지난 어느날 하나님이 회복하게 하실 것을 약속을 붙드는 겁니다. 그 약속을 믿고 버텨 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알는 것처럼 결국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 집니다.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가나안땅을 들어가게 합니다.
대학병원 교수와, 레지던트가 회진을 돌고 잇었습니다. 회진을 다 돈 교수가 레지던트에게 한 환자를 지칭하더니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이 환자는 가망이 없어”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환자가 그곳을 지나다 그 소리를 듣고 맙니다. 충격을 받은 환자는 그날로 희망을 잃어버립니다.
하루하루 희망을 잃어가는 그분에게 책임감은 느낀 교수가 이 환자를 찾아갑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환자분, 저는 환자분에게 희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분을 한분 소개하고 싶습니다. 그 환자가 말합니다. “선생님도 포기하고 저도 포기했는데 누가 저에게 희망을 줄수 있단 말입니까?”
의사가 얘가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희망입니다.
우리의 인생의 시간이 끝날 지라도 우리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을 믿으면 고통과 눈물이 없는 하나님나라로 갈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은 투병 생활동안 고통을 버틸 힘을조고, 마음도 평안하게 하실 겁니다.”
그말을 들은 그 환자가 갑자기 의사 선생님의 손을 잡더니 이렇게 말합니다.
“선생님 저 하나님좀 믿게 해주세요.”
희망은 없고, 절망만 남을 때, 하나님을 바라보기 시작하니까 그 환자에게 희망이 생긴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붙잡는 것은 말씀을 붙잡는 것입니다. 말씀을 붙잡을 때 꺼져가는 희망의 불씨가 살아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제자들은 뿔뿔히 흩어집니다. 그들은 어떤 희망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모두 먹고 살기 위해서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그런 상황에서 누가복음 마지막장에 보면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들도 모든 것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한 그 때 누가 그 사람들에게 찾아옵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다가 오셔서 그들에게 말씀을 일께워 줍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말씀이 깨달아 지니까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 집니다. 희망이 없었는데 새로운 희망이 부풀기 시작합니다. 희망이 부푸니까 엠마오고 가던 두 제자가 방향을 틀어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그들이 왜 예루살렘으로 방향을 틀었을까요? 말씀을 붙드는 순간 희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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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혹시 지금 삶이 너무 힘들어 삶이 화로, 풀무불 같은 상황에 놓였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십니까? 그 너머에 계신 횃불의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의지하며 말씀을 붙드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이 희망으로 새로워 질 것입니다. 새롭게 열어주시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출처 경안교회 고원영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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